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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관광] 도심 속 고즈넉한 한옥, '창원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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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림 작성일18-07-31 22:02 조회4,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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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 안두철선생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 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 안씨 사택이었으며, 당호를 성퇴헌이라 하였다. 창원시에서 창원 공업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흥 안씨 고가인 성퇴헌을 매입한 후 복원 및 보수하여 창원의 집으로 새롭게 개장하였다.


창원의 집은 후대에 복원과 다수의 건물을 신축하여 전형적인 반가의 구조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창원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한옥건물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이 곳은 안채, 사랑채, 민속교육관, 농기구 전시관 등 14개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솟을대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물레방아와 분수로 이루어진 연못이 있다. 연못을 오른쪽으로 끼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랑채가 나온다. 사랑채로 가는 길목에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 윷놀이 등과 같은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창원의 집안에서 비오는 날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산책 중이던 예쁜 신랑신부를 만났다.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창원의 집으로 오면 좋을 것 같다.



솟을대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커다란 연자방아를 볼 수 있다. 더 가면 농기구전시관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우리 조상들이 농경문화에서 사용하던 베틀, 디딜방아,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다.


농기구전시관을 지나 문을 나서면, ‘창원역사민속관이 있다. 이곳은 창원의 집인근에 위치한 창원시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선사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창원의 역사를 시대별로 보여주는 역사관과 통합창원시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현대관, 창원의 무형문화재와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제1민속관, 우리 민족의 전통생활 모습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제2민속관, 다양한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 재미있는 3D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창원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공간이다.



그리고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인 영상으로 만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724일부터 826일까지 매일 오후2, 5주간 창원역사민속관 영상실에서 상영한다고 한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고전설화인 심청전의 내용을 동양의 아름다운 발레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주면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



201851일부터 831일까지 창원의 집에서 전통문화아카데미를 진행해 가야금, 민요(판소리), 전통장신구, 다도 등을 개설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전통문화 여행을 진행한다고 하니 해설과 함께 창원의 집과 창원역사민속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창원청년비전센터 늘픔기자단 2기

이수림 sooleem2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