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기자단 늘픔

[창원문화] 창원시민 평생교육의 메카, 창원아카데미를 다녀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태영 작성일18-10-24 16:51 조회95회 댓글0건

본문

  몇 년전부터 대한민국을 휩쓴 평생교육 열풍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각 지자체마다 적극적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더 좋은 강사를 모셔서 '평생교육하면 우리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기위해 노력중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혹시, 창원이 '평생학습도시'라는 걸 알고 있었는가? 오늘은 다소 생소하지만, 지역민들 사이에서 열렬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창원만의 평생교육 강좌 콘텐츠인 '창원아카데미'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 '창원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 창원 아카데미란?


  '창원 아카데미'는 변화와 혁신의 세기에 적합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있는 시민을 양성하여 세계 속의 평생학습도시 창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민 평생교육 콘텐츠로, 舊 창원시 시절인 2006년 부터 진행되어 12년 째를 맞이한 창원시의 평생교육 킬러 콘텐츠 중 하나다. 매년 3월~11월에 개최되며 주로 인문·사회·문화·경제·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질답시간을 가지는 콘텐츠로 지역민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해 매 강의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합 후, 2011 년 부터는 창원/마산/진해 총 3개의 생활권으로 나눠져 매달 각 생활권마다 각각의 장소에서 1차례 씩 개최하고 있다. 기자는 이번 달 열리는 3차례의 '창원아카데미' 강연 중, 진해구청에서 열린 김영하 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었다.


KakaoTalk_20181024_155359612.jpg


● 10월 23일, 진해구에 '김영하 작가'가 뜬 날!


  이미 지난 10월 16일, 3·15 아트센터에서는 코미디언 박지선씨가 '콤플렉스는 인생의 또 다른 기회'라는 주제로 성황리의 강연을 마친 바 있다. 재미있다는 입소문과 함께 진해구청을 들썩이게 한 핵심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영하 작가'가 창원아카데미에 뜬다는 공고 때문이지 않았을까? 아니나 다를까 강의 시작 1시간 전부터 진해구청 대회의실 앞은 강의를 듣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제는 '독서의 괴로움과 즐거움'이라는 다소 무겁고 심오해보이는 주제였으나, 시민들의 눈은 이미 김영하 작가라는 이유만으로 밝게 빛나고 있었다. 


● 감동을 더하는 사전공연, 시낭송으로 감성도 UP!


KakaoTalk_20181024_155404062.jpg


  창원아카데미는 주간강연과 야간강연으로 분화되어 운영중인데, 주간강연만의 매력은 단연 사전공연에 있다. 이번 사전공연은 소설과 문학 그리고 독서라는 주제에 맞게 조금은 차분하지만 감동이 있는 시 낭송이 함께 했다. (사)한국시낭송협회에서 이생진, 윤동주, 서정주, 박인환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낭송하며 잔잔하고 감동있는 강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전 강연들에서는 7080 노래로 꾸민 무대나 간단한 마술 공연 등도 열렸다고 하니, 강연 분위기에 걸맞는 다양한 사전공연들도 아카데미를 오는 재미있는 이유가 될 수 있을 듯 했다.


●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강연, '삶과 소설'을 말하다 


KakaoTalk_20181024_155406913.jpg


  이미 강연 시작 전부터, 만석을 목전에 둔 대회의실은 결국 만석을 넘어 사잇계단과 뒤편 통로를 모두 채울 만큼 빼곡해졌다. 410석을 구비한 대회의실에 600명이 넘는 창원시민은 김영하 작가에게 부푼 기대감을 대변했다. 김영하 작가는 1시간 여의 짧은 강의 동안, 우리가 살면서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다양한 고전소설들로 소설과 삶의 연관성을 풀어나갔다. 특히, '소설이야말로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강연 내내 강조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을 마친 후 짧게 이어나간 질의응답에서는 시시콜콜한 질문부터, 소설과 독서에 대한 시민의 철학적 질문이 쏟아졌고 막힘없이 답을 이어나간 김영하 작가에겐 박수의 갈채가 쏟아졌다.


※ 창원아카데미 추후 예정 강연

10/31 오후 7시 - 진중권 동양대 교수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 ; 성산아트홀 강당 


작성자 : 장태영(league3516)

창원홍보기자단 '늘픔' 2기

league3516@naver.com


* 이 글은 기자의 개인 블로그 'News Lounge' 에도 함께 업로드 됩니다.